디지털엑스는 16일 서비스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하고 도메인을 비롯한 서비스 전반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공식 도메인, 앱 아이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등 이용자 접점 전반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포함된다.
보유자산과 거래 내역, 입출금 및 거래 이용 방법에는 변동이 없으며, 기존 앱은 업데이트를 통해 전환된다.

이는 지난 8월 법인명을 '코빗'에서 '디지털엑스'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올해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 97.15%를 약 1413억 원에 취득하고 사명을 디지털엑스로 바꿨다. 국내 대형 금융그룹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그룹의 인수 이후 디지털엑스는 지난 8월 5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자본을 확충했다. 미래에셋그룹은 향후 흑자 전환시 2000억~3000억 원 규모의 추가 증자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서비스명 변경이 아니라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거래소로서 지켜온 '고객 자산 보호'라는 원칙 위에,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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